Customer Service

커뮤니티

'화재 취약' 필로티 공동주택 11.6만 호...불꽃감지기 설치 지원
최고관리자 2025-09-03

지난 7월 불이 나 6명이 숨졌던 경기도 광명의 아파트처럼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공동주택이 11만6천 동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안전 장비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일) 제3회 국정 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개선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필로티는 기둥만 두고 벽 없이 개방된 구조로 공기 유입이 원활해 불이 번지기 쉬워 대형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국토부 조사 결과 7월 기준 주거용 필로티 건물이 28만 동이고, 이 가운데 가연성 외장재가 설치된 건물이 22만 동, 많은 세대가 거주해 대형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이 11만6천 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화재 안전 규제 강화 전 지어진 건축물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일부 주택에 안전 개선을 위한 화재 예방 장치 등을 정부 지원으로 보강합니다.

우선 전기 불꽃을 감지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아크 차단기와 화재 감지 시 소화 약재를 분사하는 자동확산형 소화기 등을 동별 평균 200만 원 수준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안전성 등이 건물 매매 등 과정에서 고려되는 이른바 건축물 성능 확인제도를 도입해 내년 상반기 중 개정 법안을 발의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41768?sid=101

0건의 글이 있습니다.

협력업체

닫기
TOP